롯데주류는 10일 "최고급 청주 제품 '설화'가 지난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이어 2개월 만에 세계적인 회의 중 하나인 2009 세계 환경 포럼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9 세계환경포럼'은 오는 11일과 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하고 라젠드라 파차우리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 등 약 1000 여명의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롯데주류BG관계자는 "설화는 엄선된 쌀을 52% 깎아 장기간 숙성시켜 만드는 최고급 청주의 모든 과정을 수작업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더욱 정성이 깃든 제품"이라며 "한국인의 전통과 자부심을 대표하는 청주로 특히 세계 정상급 회의를 통해 연이어 선정되며, 제품의 가치를 인정 받는 계기가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설화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정통한식과 어울릴 뿐만 아니라, 음식 본연의 풍미를 더욱 북돋워주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중하고 특별한 자리에 잘 어울리는 술로 인정 받아왔다.
롯데주류는 이와 함께 세계 시장 공략을 선언한 칠레 와인 '카르멘'(리쎄르바, 그란 리쎄르바) 신제품도 환경포럼의 오찬과 만찬 행사를 빛내 줄 와인으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