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계란 등 가격변동 큰 품목 유통구조 점검...체감 물가 완화 총력"

입력 2025-04-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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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CNG 유가 연동보조금 2개월 연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정부는 계란 등 가격변동이 큰 품목을 대상으로 출하가격과 유통구조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담합 등 불공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기상 여건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지속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체감물가 부담 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영남권 산불 등으로 사과는 전국 재배면적의 1.4%, 복숭아는 0.6% 수준의 손해를 입었다. 정부는 피해작물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 촉진제 지원 등 생육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개화 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양호한 수급 상황에도 3월 산지 가격이 급등한 계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 계란 가격 발표를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일원화하고 실거래가격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개선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유류세 인하조치 추가연장'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버스·택시·화물차·연안 화물선 등에 대한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 연동보조금도 오는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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