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12억 원 손실에서 5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투자, 출판, 급식 사업 모두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골프장 포웰CC를 통해 신규 진출한 레저사업 부문에서 1분기 매출 31억 원을 달성했다. 기존 사업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과 신규 진출한 레저사업 부문의 성공적 안착이 1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약학대학 학제 개편으로 인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이 완전 폐지됨에 따라 작년 1분기에 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계열사 메가엠디가 올 1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한 75억 원을 기록했다.
메가스터디의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4% 성장한 34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3.3% 신장한 165억 원을 기록했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작년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메가엠디가 올 1분기에는 비상 경영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레저사업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이 나오면서 신규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과 투자, 출판, 급식 사업 부문의 두 자릿수 매출 상승이 이번 1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