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바다, 후배 뉴진스 응원…"어린 소녀들 얼마나 힘들까"

입력 2024-05-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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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바다, 뉴진스 공식SNS)
(출처=바다, 뉴진스 공식SNS)

S.E.S. 바다가 후배 그룹 뉴진스를 응원했다.

1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들었을 앨범준비가 이번에 이 어린 친구들에게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의 뮤직비디오 장면들이 담겼다. 캡처 본에서 뉴진스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바다는 “아직은 너무 어린 소녀들. 자신의 삶, 소중한 시간, 꿈을 다 껴안고 시린 이 세상과 대중 앞에 나아 간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며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을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마음 모아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해”라며 “뉴진스 힘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 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찬탈’ 의혹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등을 이유로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고 지난달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 대표와 부대표 A씨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뉴진스는 신곡 ‘버블검’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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