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강달러 영향 및 저가매수세 영향…1380원대 중후반 등락 전망”

입력 2024-04-29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4-29 07:3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9일 “상승 출발 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나타내며 네고 물량에 일부 상쇄되어 1380원을 중심으로 상승 시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4~1384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연준 인플레이션 벤치마크인 PCE도 CPI와 마찬가지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중단되면서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값 재조정이 계속 진행, 강달러 충격으로 이어졌다”며 “일본 당국으로 추정되는 개입이 두 차례 있었음에도 이미 진압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엔화 약세 배팅 열기도 아시아 통화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제수요를 비롯한 실수요 저가매수가 더해지면서 환율 상승압력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지난 주까지 환율 하향 안정화 구간에서 월말 환전 수요가 눈에 띄지 않았다”며 “ 기존에 레인지를 봤을 때 1380원 초반에서는 수출업체가 공격적인 매도 대응을 보여줬기 때문에 장초반 1380원에 근접할 경우 네고 물량이 다시 시장에 수급으로 유입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18,000
    • -0.39%
    • 이더리움
    • 5,266,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46%
    • 리플
    • 733
    • +0.14%
    • 솔라나
    • 233,800
    • +0.65%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34
    • +1.07%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0.23%
    • 체인링크
    • 25,360
    • +0.56%
    • 샌드박스
    • 635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