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된 편의점’ CU, 조폐공사 ‘카드형 골드’ 한정판매

입력 2024-03-31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 CU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한 ‘카드형 골드’ 10종을 4월 1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한 ‘카드형 골드’ 10종을 4월 1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한 ‘카드형 골드’ 10종을 4월 1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카드형 골드는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를 카드 형태 케이스로 제작해 소장성을 높인 상품이다. 금값이 크게 오른 최근에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0.1g~1g대의 저중량 카드형 미니 골드바가 인기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1g 이하의 저중량 골드바 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4분기보다 올해 1분기 판매량이 68% 이상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같이 MZ세대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판매 채널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CU는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0.5g, 1g, 1.87g 세 가지 종류의 카드형 골드 10종을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 점포에 비치된 QR코드로 접속해 결제한 후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문자 메시지 링크에 배송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자체 커머스앱 포켓 CU의 홈 배송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드형 골드 0.5g 상품(7만7000원)은 6종의 MBTI 카드로 디자인됐다. INTP, INFP, ESFJ, ENTP, ENFP, ESFP 등 개별 성격 유형에 맞게 주고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드형 골드 1g(11만3,000원)은 생일, 돌 선물 등 축하의 마음과 메시지를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가장 중량이 높은 카드형 골드 1.87g(225,000원)은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비상하는 용과 함께 응원의 의미를 담아냈다.

모든 상품에는 국내 유일의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하는 정품 보증서와 고급 케이스가 동봉된다.

CU는 내달 30일까지 카드형 골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CU 점포를 방문하여 해당 상품을 구매한 후 홈 배송 주문서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초콜릿 실버바 핑크베리 100g, 도깨비 카드형실버 10g, CU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59,000
    • -0.2%
    • 이더리움
    • 4,269,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27%
    • 리플
    • 710
    • -1.8%
    • 솔라나
    • 235,000
    • -1.34%
    • 에이다
    • 651
    • -2.98%
    • 이오스
    • 1,091
    • -3.62%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1.31%
    • 체인링크
    • 23,430
    • +3.86%
    • 샌드박스
    • 594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