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플, 5월 초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예정”

입력 2024-03-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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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더 선명한 OLED 디스플레이 적용
에어, 12.8인치 스크린 옵션 추가

▲프랑스 파리의 애플 스토어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애플 스토어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애플이 5월 초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더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J717, J718, J720, J721 아이패드 모델은 속도를 높인 새로운 M3 칩을 탑재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버전의 매직 키보드 및 애플 펜슬과 호환된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12.9인치 스크린 옵션이 추가되고, 새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12.9인치 화면 크기는 소비자들이 고급형 프로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큰 아이패드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 창업자가 2010년 처음 선보인 아이패드 역사상 가장 긴 새 모델 없는 공백기가 끝나게 됐다. 아이패드는 마지막 신제품이 나온 지 18개월이 지났다. 애플은 더 빠른 칩과 개선된 액세서리를 갖춘 새 모델이 해당 제품군의 수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초 신제품 출시는 애플의 다음 주요 이벤트가 열리기 약 한 달 전에 이뤄진다. 애플은 6월 10일 약 일주일간 열리는 전 세계 개발자 회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애플은 새로운 인공지능(AI) 전략과 함께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및 비전 프로 헤드셋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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