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알파벳·애플·메타에 '디지털시장법' 첫 조사

입력 2024-03-25 2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본부 앞에 유럽기가 보인다. (브뤼셀/로이터연합뉴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본부 앞에 유럽기가 보인다. (브뤼셀/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알파벳, 애플, 메타에 대해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여부 조사를 한다. 거대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시장 지배력 남용을 규제하는 DMA, 일명 '빅테크 갑질 방지법'이 7일(현지시간) 시행된 이후 첫 조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파벳·애플이 앱스토어에 부과된 의무와 관련해 시행한 조치가 DMA를 위반했는지 평가한다고 밝혔다.

DMA상 '게이트 키퍼'로 지정된 서비스는 알파벳·아마존·애플·바이트댄스·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플랫폼 사업자가 운영하는 22개 서비스다. 이들 서비스는 DMA 시행에 맞춰 자사 플랫폼과 제3자 서비스를 모두 허용하도록 했다.

다만 EU는 알파벳, 애플, 메타가 앞서 7일 보고한 '법 시행에 맞춘 서비스 개편' 내용이 DMA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보도자료 등에 따르면 EU는 '이들 게이트 키퍼들의 내놓은 방안은 DMA를 완전히 준수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EU 조사 결과 DMA 의무사항 위반으로 판단하면, 플랫폼 사업자는 전 세계 연간 총매출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대규모 과징금을 낼 수 있다. EU는 이날부터 12개월 안에 조사도 마무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64,000
    • +0.69%
    • 이더리움
    • 3,491,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22%
    • 리플
    • 2,108
    • -1.68%
    • 솔라나
    • 127,600
    • -1.62%
    • 에이다
    • 368
    • -2.65%
    • 트론
    • 489
    • -0.41%
    • 스텔라루멘
    • 261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1.6%
    • 체인링크
    • 13,700
    • -2.77%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