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국내 저가항공사(LCC)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 달성 기록을 세우며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7월 7만 명 달성 후, 약 7개월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전날 기준 구독자 수 10만1000명,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약 51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며 항공사 특화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한 것이 구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영상에 현업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실제 비행기에 탑승하더라도 보기 어려운 항공사의 후일담을 생생히 다루고 있다. 최다 조회 영상은 ‘항공사 스탠바이 승무원은 무슨 일을 할까?’ 영상으로 누적 조회 수 392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운임 10% 할인쿠폰을 각 1만 장씩 선착순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에서 궁금해하는 항공 상식이나 항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용객을 비롯한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