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장년층 위한 시니어 특화 점포 신설

입력 2024-02-16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 객장 안에는 중∙장년층 손님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와 단순화된 화면의 '창구 번호 표시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 객장 안에는 중∙장년층 손님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와 단순화된 화면의 '창구 번호 표시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고객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 점포’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고객 연령, 업무처리 내용 등의 거래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최적의 장소로 선정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탄현역출장소’를 리모델링한 것이다.

시니어 특화점포는 중∙장년층이 주로 거래하는 업무들을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 도입 △단순 업무처리를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및 사용지원 전담 매니저 배치 등 디지털 업무처리의 편의성과 휴먼터치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됐다.

또한, 시니어 특화점포는 중∙장년층들의 금융 리터러시(읽고 쓸 수 있는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시니어 금융콘텐츠 시청각자료 △시니어 선호주제 신간서적, 오디오북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디지털기기 실습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채널기획부 관계자는 “기존 시니어 고객들은 디지털 금융 거래에 어려움이 있어 단순 업무도 창구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번 시니어 특화 점포를 통해 중∙장년층 고객이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6,000
    • -2.02%
    • 이더리움
    • 5,314,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08%
    • 리플
    • 737
    • +0.14%
    • 솔라나
    • 239,800
    • -3.62%
    • 에이다
    • 651
    • -1.96%
    • 이오스
    • 1,150
    • -2.13%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4.15%
    • 체인링크
    • 22,320
    • -1.2%
    • 샌드박스
    • 61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