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국내 3상 "절회”

입력 2024-01-17 17:19 수정 2024-01-17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리핀, 콩고민주공화국서 임상3상 "계속 진행"..올해 2Q, 필리핀 임상3상 최종결과보고서(CSR) 수령 예정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7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EuCorVac-19)’의 임상3상을 자진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에서 임상 참여자와 대조백신 확보가 불가능해 임상을 진행한 바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장기간 미실시 임상시험 관리 정책에 따르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또는 변경승인을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최초 시험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임상시험 조기종료보고를 진행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필리핀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진행중인 유코백-19 임상3상은 계속 진행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달중 필리핀 임상3상에서 유코백-19를 최종 2차접종한 그룹의 1년간 추적관찰이 종료되며, 이에 따라 오는 2분기 안전성,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결과보고서(CSR)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변이형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과 혼합백신 개발을 지속해 국내 백신 자급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추가접종용 코로나19 변이형(XBB1.5) 대응 백신을 개발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 국내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글로벌 자산운용사, ETF로 비트코인 100만 개 확보…마운트곡스, 부채 상환 임박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71,000
    • +0.3%
    • 이더리움
    • 5,218,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15%
    • 리플
    • 724
    • -0.55%
    • 솔라나
    • 231,000
    • -2.57%
    • 에이다
    • 625
    • -1.88%
    • 이오스
    • 1,111
    • -1.42%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0.92%
    • 체인링크
    • 25,720
    • +1.34%
    • 샌드박스
    • 608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