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과원에 따르면 26~28일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페어 코리아 2023’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548개 사가 참여하고, 718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 1118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소기업의 수출, 내수, 투자 등의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 역량이 집중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 상담 8357건 7억4900만 달러와 국내 구매 상담 2820건 1850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코로나 이후 더 많은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해 경과원은 공동주관사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수출 첫걸음 대전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KITA(한국무역협회),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해외 바이어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1000명 이상 유치, 수출 및 구매 상담 1만 건 이상 달성이라는 이른바 1,000+/10,000+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세계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절실함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운영하였다”라며, “경기도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경제살리기가 시작된다는 김동연 지사의 방침에 맞춰, 경과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