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악재 충분히 반영한 주가수준...자사주 취득 공시 긍정적 작용

입력 2023-10-26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6일 키움증권에 대해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주가수준을 감안하면 이번 공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더 높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6개월간 7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열 체결 결정공시를 내놨는데, 이는 기존에 공시했던 중기 주주환원책 이행을 위한 결정”이라면서 “키움증권 올해 별도 순이익 전망치 4536억 원과 키움의 전년도 DPS(주당배당금) 3000원 대비 최소 유지 혹은 상향 의지를 고려시 주주환원율은 35%”라고 전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 매입 발표로 저점에서 주가가 반등한 사례를 경험했다”면서 “26일부터 영풍제지 매매거래 재개에 따른 미수금 손실규모를 파악할 수 있으며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주가수준을 감안하면 이번 공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더 높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충당금 적립 외 우려사항은 키움 본업의 경쟁력 훼손 여부로 지난번 CFD 이슈 때 경험했듯이 통상 금융당국의 규제는 개별기업이 아닌 업권 전체에 적용된다”면서 “향후 증권업 전반적으로 중개 혹은 대여 영업에 타격이 있을 수 있으나 타사 대비 동사만 ᅟᅳᆸ로커리지 혹은 이자이익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63,000
    • -0.45%
    • 이더리움
    • 5,206,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0.42%
    • 리플
    • 738
    • +0.82%
    • 솔라나
    • 244,600
    • -2.82%
    • 에이다
    • 678
    • -1.02%
    • 이오스
    • 1,190
    • +2.85%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1.51%
    • 체인링크
    • 23,200
    • -0.13%
    • 샌드박스
    • 64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