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쓰이화학, 여수 MDI 공장 증설

입력 2009-05-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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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화학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은 14일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여수공장에서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공장 증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찬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화학부문 회장과 김완재 금호미쓰이화학 사장, 일본 미쓰이화학 후지요시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증설공사를 완공함에 따라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의 주원료인 MDI 생산능력을 6만5000t에서 13만 톤으로 2배 늘리면서 해외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증설공사에는 화학산업의 안전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ADL사의 안전컨설팅을 받아 세계 최고수준의 운전안정성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완재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공장 증설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MDI 생산 분야 일류 기업으로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MDI는 고기능성 첨단화학제품으로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단열재, 건축자재, Spandex 섬유, LNG선 보냉재, 이중보온관, 의료기기, 신발창 등 여러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향후에도 높은 시장 성장성이 기대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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