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외장 디자인 전문가 ‘존 버킹햄’ 영입

입력 2023-06-05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MW와 벤틀리ㆍ中 패러데이 퓨처 출신
차세대 외장 디자인 이끌며 차별화 추진
기아, 인재 영입으로 디자인 트렌드 선도

▲기아는 존 버킹햄(John Buckingham)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 BMW와 벤틀리, 중국 패러데이 퓨처 등을 거친 그는 기아의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존 버킹햄(John Buckingham)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 BMW와 벤틀리, 중국 패러데이 퓨처 등을 거친 그는 기아의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인재 영입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한다.

기아는 5일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의 존 버킹햄(John Buckingham)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근무를 시작한 존 버킹햄 실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다. 나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한다.

존 버킹햄 실장은 2005년부터 자동차 산업군에서 일하며, 여러 고급차, 전기차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05년 BMW그룹의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선행 및 양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BMW 디자인웍스 USA에서 일하며 8시리즈 콘셉트카 디자인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벤틀리로 자리를 옮겨 EXP 100 GT 콘셉트, 뮬리너 바칼라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했다. 2022년부터는 전기차업체인 패러데이 퓨처에서 플래그십 전기차인 FF91의 디자인 개발을 포함해 브랜드 디자인 전체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존 버킹햄 실장은 “기아에 합류하게 돼 영광으로, 앞으로 선보일 기아의 외장 디자인에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잘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뛰어난 동료들과 협업하겠다”라며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31,000
    • +3.12%
    • 이더리움
    • 4,42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3.61%
    • 리플
    • 760
    • +2.15%
    • 솔라나
    • 207,600
    • +2.57%
    • 에이다
    • 662
    • +0.46%
    • 이오스
    • 1,165
    • +0.09%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58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3.83%
    • 체인링크
    • 20,140
    • +2.08%
    • 샌드박스
    • 63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