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분기 순이익 849억 원…전년比 112%↑

입력 2023-05-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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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84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401억 원)대비 11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총수익은 286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2436억 원) 17.8%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으로 7.4% 올랐다.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72.2% 증가했으며, 채권/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의 증가가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3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27.15%와 26.07%이며, 전년동기의 17.42% 및 16.64%와 비교 시 각각 9.73%p와 9.43%p 상승했다.

1분기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1515억 원이다. 1분기 대손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238억 원으로, 소비자금융 부문의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의 상승 등으로 대손상각비가 증가한 점이 주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2023년 3월말 현재, 고객대출자산은 전년동기대비 19.1% 감소한 18조1000억 원이었으며,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한 25조3000억 원이다. 3월말 현재 예대율은 54.8%를 기록했다.

2023년도 1분기 총자산이익률은 0.72%, 자기자본이익률은6.06%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0.40%p와 3.11%p 상승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튼튼한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기업고객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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