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유작 ‘정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1위…80개국 톱10

입력 2023-01-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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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25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랭킹에 따르면 ‘정이’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19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넷플릭스 글로벌 톱(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스페인, 대만, 싱가포르 등 총 80개 국가·지역의 톱 10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달 20일 공개된 ‘정이’는 앞서 전 세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24일까지 나흘 연속 1위를 지킨 데 이어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부문 2위는 ‘미션 마지누’(894만 시간), 3위는 ‘노이즈’(337만 시간), 4위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280만 시간), 5위는 ‘트롤’(259만 시간)이 차지했다. 영어 부문을 포함한 영화 전체 랭킹에서 ‘정이’는 ‘우리집 개를 찾습니다’(2091만 시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영화 ‘부산행’, 시리즈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2194년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다. ‘원조 월드스타’ 고(故) 강수연의 유작이기도 하다.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발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인공지능(AI) 로봇을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故)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등 배우들의 호연과 뇌 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는다.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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