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00선을 간신히 지키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0.28%) 하락한 3006.6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08%) 오른 3017.48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해 장 초반 2990선까지 떨어졌다.
이후 3000선을 회복해 장중 한때 3020선까지 올랐지만 결국 3000선을 겨우 지키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4173억 원, 외국인은 34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4807억 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32포인트(0.34%) 상승한 993.86으로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36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3억 원, 78억 원 순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