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정승원 공동대표 체제

입력 2021-03-29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올바이오파마는 4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기존 윤재춘·박승국 공동대표에서 박승국·정승원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기존 제약사업과 국내 연구·개발(R&D)를 총괄하고, 정 신임 대표는 글로벌 임상 개발과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주력한다. 전임 윤재춘 대표는 한올의 이사회 의장 역할을 계속 맡는다.

박 대표는 서울대와 KAIST를 졸업하고, 대웅제약에서 15년간 근무하면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을 개발한 주역이다. 2007년 한올바이오파마 연구소장으로 부임해 한올의 바이오신약 개발을 주도해 왔다. 2013년부터 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미국 MIT 슬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뒤 노바티스 본사에 입사해 12년간 스위스, 한국, 일본에서 임상개발 및 사업전략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 골다공증 사업부를 총괄하다 지난해 6월 한올의 미국법인인 HPI 대표로 부임했다. 정 대표는 새로 설립될 한올의 미국 보스턴 사무소에 근무하면서 한올바이오파마의 공동대표와 미국법인 대표를 겸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0,000
    • +1.93%
    • 이더리움
    • 4,264,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4.77%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2,200
    • +4.78%
    • 에이다
    • 666
    • +5.21%
    • 이오스
    • 1,133
    • +1.43%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3.86%
    • 체인링크
    • 22,370
    • +15.85%
    • 샌드박스
    • 619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