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협회, "고급 승용차에도 국산 타이어 장착해달라"…정부에 건의

입력 2021-01-05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산 타이어 업계 OE 판매 비중 매년 감소…완성차 업계, 최근 중형급 차종에도 외국산 타이어 사용

타이어 업계가 국내 완성차 제조사가 생산하는 자동차에 국산 타이어가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지난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산 중대형 고급승용차 출고 시 국산 타이어 장착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후생이 증대되도록 지원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외국산 타이어의 국내 판매 비중은 2016년 8.2%에서 2019년 18.1%로 매년 증가했다. 반면, 국산 타이어 업계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 판매(OE) 비중은 2017년 32.8%에서 지난해 1∼10월 기준 23.6%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들어 국산 고급승용차가 외국산 타이어를 전량 장착하는 경우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일부 고급브랜드 대형 차종에만 장착되던 외국산 타이어는 2019년부터 출시된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등 중형 이상급 차량 대부분에 장착됐다. 지난해 말 출시된 제네시스 GV70에도 전량 외국산 타이어가 장착됐다.

협회는 "외국산 타이어는 국내산 동급 타이어보다 최소 30% 이상 비싸고 애프터서비스(AS)도 불편해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급 중대형 승용차에 외국산 타이어와 국산 타이어를 모두 채택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달라는 공문을 최근 완성차 업계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긴급진단] “전술적 투자처 넘어 핵심 시장으로”…코스피 8000, 반도체 이익 장세 시험대 [꿈의 8000피 시대]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빚 못 갚아 집 넘어갔다"⋯서울 강제경매 1년 새 49% 급증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하이닉스에 밀린 삼성전자…"지금이 오히려 기회" [찐코노미]
  • AI 열풍 올라탄 세레브라스…상장 첫날 68% 급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10,000
    • +1.62%
    • 이더리움
    • 3,354,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08%
    • 리플
    • 2,188
    • +3.06%
    • 솔라나
    • 135,600
    • +0.89%
    • 에이다
    • 397
    • +1.02%
    • 트론
    • 524
    • +0.58%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10
    • -0.37%
    • 체인링크
    • 15,350
    • +1.59%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