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가전전시회 IFA 9월 3일 개최…코로나19 영향에 규모 축소 진행

입력 2020-05-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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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IFA가 9월 3일∼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고 주최 측이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콘퍼런스를 통해 발표했다.  (연합뉴스)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IFA가 9월 3일∼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고 주최 측이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콘퍼런스를 통해 발표했다.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유럽 최대 가전ㆍ정보기술(IT) 전시회 IF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 진행된다.

주최 측인 메세 베를린은 19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IFA 2020’을 9월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ㆍI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행사다.

그러나 베를린 당국에서 10월 24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50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일반 관람객의 참가는 5000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와 전 세계 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사전에 초대한 참석 인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규모는 대폭 축소되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화웨이, 샤오미, 소니, 퀄컴 등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거리두기를 반영해 여러 혁신적인 기법을 행사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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