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불구 불확실성 여전”-NH투자

입력 2020-04-29 08:04 수정 2020-04-29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9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1분기에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불확실성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홀드’와 목표주가 6100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5.5% 감소한 1078억 원으로, 당사 추정(225억 원) 및 시장전망치(540억 원)를 크게 웃돌았다”며 “투자자산 분배금, 배당금 증가 및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의 가장 큰 이유이며, 이외 WM 및 IB도 비교적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12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5% 늘었다”며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1분기 하루평균 15조 원에 달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9%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해외주식 수수료가 306억 원으로 같은 기간 170.8%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는 투자자산 관련 분배금 및 배당금과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수익이 당사 기존 전망을 크게 웃돌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아직은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몇 가지 남아 있다”며 “1분기 실적에는 투자목적자산에서 별다른 평가손실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2분기 이후에도 자산 규모 및 관련 수익이 유지될 수 있는지와 2분기에도 IB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되는지, 미국 호텔 투자 등 신규투자에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 여부 등”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59,000
    • +0.16%
    • 이더리움
    • 5,20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65%
    • 리플
    • 725
    • -0.96%
    • 솔라나
    • 244,800
    • -1.84%
    • 에이다
    • 666
    • -1.19%
    • 이오스
    • 1,175
    • -0.09%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2.19%
    • 체인링크
    • 22,890
    • -0.43%
    • 샌드박스
    • 633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