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살해' 고유정, 1심서 무기징역…의붓아들 살해 혐의 '무죄'

입력 2020-02-20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유정 (뉴시스)
▲고유정 (뉴시스)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20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남편인 피해자를 면접교섭권을 빌미로 유인해 졸피뎀을 먹여 살해하고, 시신을 손괴·은닉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에 대한 어떠한 연민이나 죄책감도 찾아볼 수 없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전남편 살해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으나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무죄 판단했다. 재판부는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해 간접적인 증거로만 유죄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고유정은 지난해 5월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해 3월 자택에서 잠을 자던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좀비기업 비중 '역대 최대'
  • '참교육' 실제로 가능할까요? [해시태그]
  • 단독 ‘진천 사격장 실탄 무단반출’ 방치한 대한체육회...허술한 자체 조사·실무자만 중징계 도마 위
  • 북중미 월드컵, 10명 중 7명은 본다…해설자 선호는 '이영표' [데이터클립]
  •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 3주 만에 반등…이용객 ‘회복 조짐’
  • 단독 한화엔진, AM 떼고 방산 붙인다…그룹 사업 재편 착수 [김동관式 방산 퍼즐]
  • KSPO 돔 찍고 세계로⋯K-밴드 '판' 커졌다 [엔터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7,000
    • -2.26%
    • 이더리움
    • 2,442,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292,500
    • -5.89%
    • 리플
    • 1,664
    • -4.42%
    • 솔라나
    • 95,650
    • -3.82%
    • 에이다
    • 240
    • -4.76%
    • 트론
    • 487
    • +0.41%
    • 스텔라루멘
    • 279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40
    • -4.88%
    • 체인링크
    • 11,510
    • -2.87%
    • 샌드박스
    • 74.5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