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나이지리아에 정전 걱정 없는 무료 세탁방 오픈

입력 2020-01-2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 처음 설치한 이후 세 번째…세탁방 조성에 ‘임원사회공헌기금’ 사용

▲LG전자가 25일 나이지리아 카노 주에 있는 LG 브랜드샵의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 무료 세탁방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5일 나이지리아 카노 주에 있는 LG 브랜드샵의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 무료 세탁방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카노 주에 있는 LG 브랜드샵의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세탁방에 최신 세탁기, 건조기 외에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빨래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했다.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며 빨래할 수 있도록 에어컨도 설치했다.

갑작스런 정전에도 세탁방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를 마련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7년 오그바 마을에 처음 설치한 이후 2018년에는 음보음바 마을에 열었다.

현재까지 2만5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무료 세탁방을 이용했고 세탁한 옷만 19만 벌이 넘는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세탁방을 여는 데는 ‘임원사회공헌기금’이 사용됐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매년 임원 급여의 일정 비율을 임원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기금은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지역사회 개선 등에 사용되고 있다.

LG전자 손태익 서아프리카법인장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과 가전제품이 아프리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40,000
    • -0.62%
    • 이더리움
    • 4,48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2.44%
    • 리플
    • 757
    • +3.84%
    • 솔라나
    • 209,200
    • -1.69%
    • 에이다
    • 706
    • +2.77%
    • 이오스
    • 1,175
    • +3.07%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7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1.65%
    • 체인링크
    • 20,970
    • +3.2%
    • 샌드박스
    • 669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