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내년 전 사업부 매출 증가 전망 ‘목표가↑’-IBK투자

입력 2019-11-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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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전 사업부에 걸쳐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13만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내년 매출액은 9조1135억 원으로 올해 대비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 사업부 매출액이 올해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칩 사업부가 다른 사업부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8262억 원으로 20.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기판사업부가 흑자전환하고 칩 사업부 영업이익이 17% 증가할 것”이라며 “모듈 사업부도 1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계절성에 따른 4분기 부진 이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5G 투자 확대로 컴포넌트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진행 중인 기판사업부의 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면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기능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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