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인니 등 신남방 국가와 표준·인증 협력 논의

입력 2019-10-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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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5개국과 ‘동남아지역 표준·인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각 국에서 진행중인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사업(ISCP)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과 신규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표원은 아세안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표준·인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인도네시아의 빠른 도시화로 인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 현황을 고려해 우리나라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표준 및 인증현황을 소개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앞서 국표원은 올해 9월 열린 제51회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아세안 표준화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공동 연구를 제의하기도 했다.

국표원은 공동연구센터를 활용해 신남방 정책의 핵심인 아세안과 다양한 분야에서 표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세안이 역내 표준과 기술규정을 조화하는 노력에 우리나라가 적극 협력해 우리기업의 신남방 시장 교역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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