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실적 저조 ‘목표가↓’ -키움증권

입력 2019-10-28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8일 기업은행에 대해 그동안 양호했던 순이자마진이 1분기 만에 8bp 하락한 1.81%를 찍으면서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7.5% 감소한 3542억 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에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순이자마진이 8bp만큼 하락하면서 애초 예상보다 하락 폭이 컸다”며 “최근 가계대출 경쟁에 뛰어든 것이 마진 하락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동사는 시중은행 대비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달 구조로 되어 있어 보수적으로 여신을 관리하면 마진 하락 폭은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대손 비용의 경우, 상승 폭은 둔화하겠지만, 상승추세는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실적 개선의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14,000
    • +1.93%
    • 이더리움
    • 4,126,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56%
    • 리플
    • 710
    • +0%
    • 솔라나
    • 204,200
    • +0.34%
    • 에이다
    • 621
    • +0%
    • 이오스
    • 1,088
    • -1.81%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0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8%
    • 체인링크
    • 18,830
    • -0.84%
    • 샌드박스
    • 58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