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과일이 대세” 롯데마트, 11일부터 워싱턴체리 9900원·블루베리 5900원에 판매

입력 2019-07-10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일주일간 다양한 미니 과일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당도가 높고 알이 굵어 체리 중 가장 맛있는 체리로 뽑히는 ‘워싱턴 체리(650g/1팩/미국산)’를 9900원에 판매하며, 김천/경산 등 유명산지에서 재배된 ‘거봉(2kg/1박스/국산)’을 1만3900원에, ‘냉동 미국산 블루베리(1kg/1봉/미국산)’를 59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제철을 맞아 연중 가장 맛있는 ‘자두’를 활용한 페스티벌을 준비해 ‘자두(1.2kg)’, ‘체리 자두(500g)’, ‘GAP 영주 자두(1kg)’를 각 4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최근 작은 과일들의 기세가 매섭다. 1인 가구 증가로 별다른 작업 없이 간편하게 씻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2016~2018년) 과일 매출을 살펴보니 크기가 작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 과일들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체리의 경우 2017년에 26.0% 2018년에 7.6% 매출이 증가했으며, 자두는 2017년 11.7%, 2018년 3.4% 가량 매출이 늘었고 딸기, 무화과, 토마토, 포도 등도 3년간 매출이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동향은 지속되고 있어 딸기의 경우 올해 1~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6% 신장했으며, 토마토는 1~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다.

롯데마트 이성융 과일팀장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따라 유통 시장에서 고객들이 찾는 상품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항상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지속 주시해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79,000
    • -1.78%
    • 이더리움
    • 4,102,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4.52%
    • 리플
    • 709
    • -2.21%
    • 솔라나
    • 205,400
    • -2.88%
    • 에이다
    • 630
    • -2.02%
    • 이오스
    • 1,108
    • -2.7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3.34%
    • 체인링크
    • 19,110
    • -3.73%
    • 샌드박스
    • 593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