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성장률 전망 비웃듯... 한 달 만에 또 내린 해외IB

입력 2019-07-04 1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티·골드만삭스 2.1%, JP모건 2.2%...“소비 약세에 투자심리 악화”

주요 해외투자은행(IB)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이 평균 2.2%까지 떨어졌다. 정부가 3일 올해 성장률 전망을 0.2%P(포인트) 하향한 2.4~2.5%로 낮췄지만 시장의 반응은 더 싸늘하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Citi)와 골드만삭스(GS), JP모건이 한국 성장률을 한 달 만에 또 내렸다. 씨티는 2.4%에서 2.1%로 하향 조정하면서 정부의 복리후생 증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무역 긴장 지속으로 투자 심리도 악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S는 2.3%에서 2.1%로 낮추면서 수출둔화 영향으로 2분기 경기 반등 폭이 예상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JP모건은 2.3%에서 2.2%로 0.1%P 낮췄다.

이에 따라 주요 9개 해외 IB의 한국 성장률 전망 평균도 한 달 만에 0.1%P 하락해 2.2%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IB 중에서 HSBC가 2.6%로 가장 높았고 노무라는 1.8%로 가장 낮았다. HSBC는 지난 5월 말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에 경제 성장세가 살아나고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는 대외수요 약세가 성장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이 수출 둔화 등 경기 둔화 압력을 상쇄하기엔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9개 해외 IB 성장률 전망 평균은 지난해 말만 해도 2.6%였지만,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수출 부진이 계속되자 성장률 전망을 0.4%P 낮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68,000
    • -0.35%
    • 이더리움
    • 3,147,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568,500
    • +4.03%
    • 리플
    • 2,045
    • -0.92%
    • 솔라나
    • 125,900
    • -0.32%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7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0.05%
    • 체인링크
    • 14,230
    • +0.57%
    • 샌드박스
    • 105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