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0.1GW 규모 해상풍력 발전 8월 착공…신공항 내년 기본계획 수립

입력 2019-06-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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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수변도시 내년 말 착공

(출처=새만금개발청)
(출처=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은 새만금공항은 내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20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8월에 착공에 들어간다. 해상풍력은 새만금해상풍력에서 약 8만 평 면적에 발전기 28기 99.2MW 규모로 4호 방조제 1km 내측 호소에 짓는다. 8월에 착공해 2021년 8월 발전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또 새만금개발공사가 SPC형 0.1GW 규모의 사업공모를 진행중이고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5월까지 2.1GW에 대한 기본·실시 설계 중이다. 새만금에는 총 3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관련해서는 3개 제조기업 유치에 성공했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및 수상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기업 유치는 현재 34건, 16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고 12건, 3조8000억 원의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재생에너지사업 시너지 효과에 따른 전기자동차, 데이터센터 산업 및 자율주행, 드론, 위그선 등 첨단산업분야 투자유치를 확대 중이다. 전기자동차는 나노스, 에디슨모터스 등과 투자협약 체결했으며 입주계약 등 투자 구체화 단계 진행 중이다.

공공주도 매립의 경우 산업단지, 농생명용지 위주로 추진해 현재 12.1% 완료했고 26.0%는 매립 중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024년까지 47.8%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협력용지에 스마트 수변도시를 추진 중으로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조성 완료가 목표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결합 물 관리, 에너지, 교통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도시 요소 전반에 집약해 스마트 도시로 구축한다.

2030 세계잼버리 부지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8월까지 신속하게 매립할 계획이다.

인프라 관련해서는 동서도로, 남북도로 1‧2단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는 조속히 추진해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전 모두 개통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공항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따라 2020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본격 추진하고 철도(새만금~대야)는 사전타당성조사 완료에 따라 예타 신청할 예정이다.

신항만은 방파제 완료 이후 도로‧호안 등 기반시설 조성 중이며 부두 접안능력 확대, 재정사업 전환 등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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