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파업 시 전세버스 투입…도시철도 등 10% 증편

입력 2019-05-14 2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시가 시내버스 파업 시 전세버스 300대를 투입키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14일 오후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가면 전세버스 300대와 시 및 산하기관, 경찰청, 군부대 등에서 보유한 버스를 도시철도나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의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운행도 평소보다 10% 증편한다. 택시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도 벌인다.

이와 함께 시는 각 기관 및 단체 등에 등교 및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노선도 및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시민 대처 요령을 배포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 대응상황과 비상수송계획을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76,000
    • -3.31%
    • 이더리움
    • 4,540,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6.4%
    • 리플
    • 718
    • -4.52%
    • 솔라나
    • 192,800
    • -6.99%
    • 에이다
    • 643
    • -5.86%
    • 이오스
    • 1,117
    • -5.42%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5.77%
    • 체인링크
    • 19,870
    • -3.59%
    • 샌드박스
    • 624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