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휴지 로봇 '민폐' 이어 청각장애인 희화화 논란까지…잇따른 구설수

입력 2019-05-10 16:32 수정 2019-05-10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잇따른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올랐다.

10일 장애인 인권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속 청각장애인 비하 표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현재 기안84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수요 웹툰 '복학왕'을 연재 중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기안84의 '복학왕' 248화(7일 게재)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내용을 수정했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해당화에서 청각장애인으로 설정된 캐릭터 주시은을 그리며 말이 어눌하고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처럼 대사를 처리했다. 현재 말풍선 속 대사는 수정된 상태다.

기안84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이시언의 집들이 선물로 휴지 팩을 모아 만든 일명 '휴지 로봇'을 만들며, 성훈과 헨리까지 고생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기 때문.

방송 뒤 일부 시청자들은 "성훈과 헨리는 천사다", "좀 민폐 아닌가", "이시언 아파트 앞에 가서 만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순수해서 생긴 일", "기안84 아니면 저런 예능적 그림 절대 나올 수 없다", "집주인이 좋아하면 됐다"라며 두둔하는 의견도 보였다.

(출처=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홈페이지)
(출처=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홈페이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7,000
    • -1.37%
    • 이더리움
    • 4,67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96%
    • 리플
    • 733
    • -2.27%
    • 솔라나
    • 197,400
    • -3.52%
    • 에이다
    • 659
    • -2.51%
    • 이오스
    • 1,134
    • -2.7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48%
    • 체인링크
    • 19,870
    • -3.26%
    • 샌드박스
    • 643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