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취임 후 최저…43%

입력 2019-03-29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35%·한국당 22%·정의당 10%·바른미래 6%·평화당은 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p 하락한 43%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3명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P) 하락한 43%, 부정 평가는 2%P 상승한 46%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54%(부정률 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52%(40%), 20대 49%(37%), 50대 41%(48%), 60대 이상 25%(62%)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26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14%)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외교 잘함'(9%),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자 465명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6%),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6%)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P 떨어진 35%를 기록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국당은 22%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10%,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 갤럽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93,000
    • +0.72%
    • 이더리움
    • 5,155,000
    • +9.42%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3.58%
    • 리플
    • 745
    • +2.48%
    • 솔라나
    • 244,600
    • -3.47%
    • 에이다
    • 688
    • +3.61%
    • 이오스
    • 1,202
    • +4.89%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3.03%
    • 체인링크
    • 23,090
    • +0.04%
    • 샌드박스
    • 6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