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친환경 보고서', 6년 연속 美 커뮤니케이션연맹 대상 수상

입력 2019-02-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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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100대 기업 중 4위 선정

▲인천공항이 수상한 美 커뮤니케이션연맹 대상 캡쳐.(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이 수상한 美 커뮤니케이션연맹 대상 캡쳐.(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의 저탄소 ‧ 친환경 경영 성과를 담은 그린 리포트(친환경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연차보고서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6년 연속 대상뿐만 아니라 전세계 100대 기업 중 4위에 선정되며 인천공항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 2002년부터 전 세계 수송 ‧ 물류 기업 및 정부기관 등의 연차보고서와 사회책임보고서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기업홍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의 '2018 그린리포트'는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ㆍ재무담당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친환경 내용 우수성 △정보전달의 명확성 △창조성 △서술기법 등 총 9개 항목 중 8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중 99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탄소인증 Level 3 획득,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등 세계 수준의 저탄소 ․ 친환경 공항운영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친환경 차량 도입 및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태양광발전 및 지열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 및 전면시설이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인 그린1등급을 취득하며 친환경 경영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양기범 공사 시설본부장은 “인천공항의 그린리포트 6년 연속 대상 수상은 저탄소ㆍ친환경 공항을 지향하는 인천공항의 중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양 본부장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항 내 수소충전소 설치, 친환경 셔틀버스 도입 등 공항운영에서 환경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인천공항을 매연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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