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QLED 8K 사이니지 첫 공개

입력 2019-02-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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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 참가

▲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 참가해 8K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QLED 8K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성전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 참가해 8K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QLED 8K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QLED 8K 사이니지’ 82형을 상업용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 참가해 8K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QLED 8K 사이니지는 △8K 초고화질 해상도 △컬러볼륨 100%의 색구현 △퀀텀 프로세서 8K 탑재 △HDR10 기술과 4000니트 밝기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인공 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Quantum Processor 8K)’는 HD, 풀(Ful)l HD 등 다양한 화질의 광고 영상을 자동으로 비교 분석하고 밝기, 명암비 등을 보정해 8K 수준의 고화질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준다.

고비용의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아도 생생한 화질로 표현해줘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전달하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상업 환경에 따라 가로형뿐만 아니라 세로형으로도 설치할 수 있으며,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디스플레이 설치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CES에서 공개한 2019년형 ‘더 월(The Wall)’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2019년형 ‘더 월’은 상업용뿐만 아니라 럭셔리 홈시네마 시장 공략을 위한 최고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퀀텀 프로세서 모듈러 8K 엔진을 탑재하고 HDR10 기술로 대형 화면의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16:9 비율의 146형(4K)부터 292형(8K), 21:9 비율의 시네마형, 1:1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2019년형 ‘더 월’은 ISE 기간부터 본격적인 수주에 돌입하며 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LED 사이니지에 8K HDR 영상 재생이 가능한 ‘멀티링크 LED HDR(Multi-Link LED HDR)’ 기술도 공개했다. ‘멀티링크 LED HDR’은 삼성전자의 고유 화질 처리 엔진인 ‘LED HDR’이 탑재돼 일반 광고 영상도 HDR 화질로 자동 구현해줘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삼성전자는 세미아웃도어 사이니지 OMN 시리즈의 단면형(OMN)과 양면형(OMN-D) 제품을 이번 ISE 행사에서 처음 선보임과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OMN 시리즈(46, 55형)는 4000니트의 초고휘도 밝기와 5000:1의 높은 명암비로 햇빛이나 매장의 조명이 강한 조건에서도 밝고 뛰어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인윈도우(In-Window) 디스플레이다. 특히, OMN-D 양면형 세미아웃도어 사이니지는 앞뒤에 2개의 디스플레이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19년형 4K 스마트 사이니지 QMR/QBR 시리즈도 새롭게 공개한다. QMR(500니트), QBR(350니트) 사이니지는 각 43/49/55/65/75 형 등 총 10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HD, Full HD 등 다양한 화질의 영상을 UHD 화질로 자동 변환해주는 ‘인텔리전트 업스케일링 화질 기술’이 적용돼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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