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분기 기저효과 기대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1-14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14일 대상에 대해 4분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증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102억 원(YoY-0.1%), 영업이익 164억 원(YoY+217.0%)으로 추정된다”며 “17년 4분기 영업이익은 성과급 100억 원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저효과 외에도 식품부문 비용 축소와 PT Miwon Indonesia의 전분당 수익성 향상 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17년 4분기 반영됐던 대상베스트코의 일회성 비용도 제거돼 순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소재부문 내 라이신 수익성은 판가 하락과 원가 상승으로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9년은 종합가공식품업체로서 안정적인 실적흐름은 지속되나 지난해보다는 모멘텀이 악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기저효과가 축소되고 경쟁사 CJ제일제당이 가공식품 신공장을 가동하면서 적극적 시장 공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47,000
    • -7.35%
    • 이더리움
    • 4,127,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575,000
    • -9.09%
    • 리플
    • 706
    • -1.53%
    • 솔라나
    • 175,400
    • -6.05%
    • 에이다
    • 625
    • +0%
    • 이오스
    • 1,068
    • -1.57%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800
    • -8.08%
    • 체인링크
    • 18,330
    • -3.48%
    • 샌드박스
    • 583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