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전자결제사업으로 3분기 두 자릿수 성장

입력 2018-10-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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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는 전자결제 사업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214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2억 원, 13억 원으로 각각 43%, 24% 증가했다.

갤럭시아컴즈는 국내 대표 전자결제 및 모바일금융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성장을 주도한 전자결제사업 부문은 지난해 2월 각종 포인트 및 모바일상품권을 자유롭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머니트리’를 출시했고, 머니트리 관련 사업이 모바일 및 온라인 쇼핑 시장 활성화로 인해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 실제 머니트리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회를 돌파했고, 올 9월 말 기준 이용자 수가 74만 명을 넘어 서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전자결제와 모바일백화점 상품권·쿠폰, 편의점 선급결제로 이루어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이익 증가에 힘을 보탰다.

회사 관계자는 “머니트리는 온·오프라인 쇼핑에서 송금, ATM출금, 지로 납부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간편 금융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며 “머니트리 사용자들은 다양한 포인트와 모바일상품권·쿠폰을 ‘머니트리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환된 머니트리 캐시는 백화점 및 편의점, 외식, 제화, 게임, 골프 등 120여 종의 다양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며 “또 CU(씨유)와 GS25, 세븐일레븐, 할리스커피, 이디야커피 등에서 바코드 결제를 통해 현금처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갤럭시아컴즈는 자사의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전국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제공하고 있다.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상품을 구매할 때 결제방법을 ‘편의점결제’로 지정하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한 후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를 비롯하여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워콜 등과 제휴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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