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55%, 중진공은 중기 대표기관”

입력 2018-10-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30일~9월 12일, ‘40주년 기념 설문조사’ 실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019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창립 40주년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했으며,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글로벌CEO클럽 등 중소벤처기업 유관 단체 회원사 725명을 대상으로 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중진공의 이미지로 응답자의 54.5%가 중소벤처기업 대표기관을 꼽았다. 그 뒤로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자(20.0%) △중소벤처기업 문제 해결사(13.0%) △최초의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10.1%) 순으로 조사됐다.

중진공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중진공 40주년 준비 전담반’을 운영하며, 비전‧전략수립, CI개편, 성공사례집 발간, 40년사 편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금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중진공의 장점으로는 △자금, 수출, 인력, 창업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전 분야 기능 제공(67.4%) △최초의 중소벤처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 및 이미지(14.8%) △현장실사, 기업진단 등 중소벤처기업 전문 지원인력 보유(10.9%)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향후 중진공 50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신규사업 추진 등 지원확대(37.7%), 중소벤처기업, 지역사회 등 대고객 서비스 혁신(30.5%), 정부 정책의 최일선 집행(15.7%),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 강화(8.7%) 등의 의견도 나왔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직접 병을 앓아본 의사가 처방하는 것처럼 중소벤처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책을 내놓기 위해 기관명, 지원체계 등 조직과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을 하고 있다”며, “중진공 창립 40주년인 2019년은 중소벤처기업 대표 지원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40년간의 역사 기록인 사사 편찬을 위해 중진공과의 추억에 대한 고객 에피소드를 응모 받는다. 사례와 사진을 10월 31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K-제약바이오, 미국임상종양학회 출격…항암 신약 임상결과 공개
  • '복면가왕'에 소환된 배우 김수현?…"아버지가 왜 거기서 나와?"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찐코노미] 소름 돋는 알리·테무 공습…초저가 공략 결국 '이렇게'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97,000
    • +0.6%
    • 이더리움
    • 4,094,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0.91%
    • 리플
    • 699
    • -2.1%
    • 솔라나
    • 200,100
    • -2.72%
    • 에이다
    • 610
    • -1.61%
    • 이오스
    • 1,085
    • -1.54%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6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1.04%
    • 체인링크
    • 18,970
    • +0.85%
    • 샌드박스
    • 580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