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박진영, 2000억대로 연예인 주식부자 1,2위 등극

입력 2018-09-24 11:10 수정 2018-09-24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현석은 1492억 원으로 연예인 부호 3위

▲왼쪽부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이수만 회장과 박진영 이사는 24일 재벌닷컴 조사에서 보유 주식 가치가 2000억 원을 넘어 각각 연예인 주식부호 1,2위를 기록했다. 뉴시스
▲왼쪽부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이수만 회장과 박진영 이사는 24일 재벌닷컴 조사에서 보유 주식 가치가 2000억 원을 넘어 각각 연예인 주식부호 1,2위를 기록했다. 뉴시스
이수만 SM엔테테인먼트 회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2000억 원 대 가치를 자랑하는 연예인 주식부호로 등극했다.

24일 재벌닷컴 분석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 보유 주식 평가액이 2112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7.2% 늘면서 연예인 주식부호 중 1위를 차지했다.

보유 주식 지분 평가액이 100억 원을 넘는 연예인은 총 7명이었는데 그중 이수만 회장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회장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9.28%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박진영 이사로, 그가 보유한 주식 지분 평가액은 2047억 원에 달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올 들어 166% 급등했다. 박 이사는 JYP 지분 16.09%를 보유하고 있다.

JYP는 올해 걸그룹 트와이스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빅히트를 치고 갓세븐도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1조2756억 원으로, SM의 1조919억 원을 제치고 연예기획사 중 1위에 등극했다.

한때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분 평가액이 1492억 원을 기록해 3위에 그쳤다. 그는 YG 지분 16.12%를 보유하고 있다. YG 주가는 올해 약 50% 올랐다.

배용준 전 키이스트 대주주는 440억 원으로 4위에 올랐다. 그는 키이스트 보유 지분을 SM에 넘기는 대신 SM 지분을 받았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씨가 313억 원, 함성호 FNC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90억 원으로 각각 5,6위를 기록했다. 탤런트 출신인 박순애씨는 풍국주정 지분 가치 172억 원으로 7위를 나타냈다. 다만 그가 보유한 풍국주정 지분 가치는 올해 26.5% 낮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75,000
    • +1.5%
    • 이더리움
    • 4,773,000
    • +6.28%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2%
    • 리플
    • 754
    • +1.34%
    • 솔라나
    • 206,800
    • +5.4%
    • 에이다
    • 687
    • +4.41%
    • 이오스
    • 1,184
    • -0.84%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7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00
    • +3.5%
    • 체인링크
    • 20,570
    • +0.49%
    • 샌드박스
    • 667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