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역대급'… "실외활동 삼가해야"

입력 2018-03-24 1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역대 3월 하루 최고치에 근접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4일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0일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가장 낮았던 이달 5일(5㎍/㎥)의 16배에 달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를 관측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3월 중 하루 최고치에 육박했다.

같은시각 경기도의 일평균 농도는 8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뒤이어 강원(59㎍/㎥)과 인천·충북(63㎍/㎥), 전북(51㎍/㎥), 경북·제주(61㎍/㎥) 등이 '나쁨'에 해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당 지역의 1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인, 폐질환 및 심장질환자 등 민감계층은 실외활동을 삼가야한다. 일반인의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일요일인 25일에는 중부지역은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남부지역은 국내에 축적된 고농도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65,000
    • +1.72%
    • 이더리움
    • 5,219,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81%
    • 리플
    • 748
    • +0.54%
    • 솔라나
    • 234,600
    • +0.73%
    • 에이다
    • 641
    • -0.16%
    • 이오스
    • 1,176
    • +0.51%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00
    • +1.25%
    • 체인링크
    • 23,910
    • -1.03%
    • 샌드박스
    • 63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