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I헬스케어, 31일 '중입자선 암치료' 국제세미나…일본 전문가 초청

입력 2018-03-23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플러스그룹의 계열사인 AAI헬스케어는 31일 오후 2시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암 정복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꿈의 암 치료 기술'이라 불리지만 국내에는 아직 도입이 되지 않은 ‘중입자선 암치료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입자선 암치료의 원리는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해 탄소이온을 빛 속도(光速)의 80%까지 끌어올려 암조직을 살상하는 것이다. 초당 10억개의 원자핵이 암세포에 도달해 암세포의 DNA의 완전한 파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0.1㎜까지 정밀조사가 가능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 부위만 공격해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고농도 집중조사로 치료 횟수도 기존 방사선 치료의 3분의 1~4분의 1에 불과하다.

AAI헬스케어는 중입자선 암치료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일본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선진의료포럼 및 국내 대행사인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와 업무제휴 및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서비스에 나섰다.

중입자선 암치료가 가장 앞선 일본은 1984년부터 약 1조 원을 투자한 결과 1994년 NIRS가 중입자선 암치료를 시작했고 약 10년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2003년부터 일본 정부가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했다.

일본에서 중입자선 암치료를 끝내고 귀국한 환자는 AAI헬스케어를 통해 1년간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 종료 후에도 24시간 365일 건강상담, 면역력 케어, 유전자 검사 등 전문 의료진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속보 "슬로바키아 총리, 현재로선 생명 지장 없는 상태"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4,000
    • +6.42%
    • 이더리움
    • 4,198,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6.89%
    • 리플
    • 721
    • +2.56%
    • 솔라나
    • 217,800
    • +8.85%
    • 에이다
    • 628
    • +4.49%
    • 이오스
    • 1,113
    • +4.8%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6.85%
    • 체인링크
    • 19,350
    • +6.2%
    • 샌드박스
    • 610
    • +6.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