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호재단이 소아 심장병 환우 지원에 이어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또 한 번의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호재단이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실에서 소아암 환우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기적인 항암 치료와 골수 이식 등으로 인해 막대한 의료비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혜택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의료 사각지대의 소아암 환우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비와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소아암의 약 40%가 백혈병을 앓고 있으며 평균 2년에서 3년 동안 치료를 받게 된다. 성인암에 비해 완치율이 85%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치료비가 고액이라 부담이 크다.
실제 일호재단과 백혈병어린이재단의 도움을 받은 한 환아 가족은 “비싼 약값에 앞날이 막막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병을 앓고 치료받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따뜻한 도움 덕분에 건강하게 완치되면 나중에 사소한 일이라도 꼭 남을 도우며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호재단은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위원장이 사재를 출연해 소아암, 심장병, 희귀질환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미세한 변화에도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아 환우를 위한 양질의 치료와 지원은 장기적으로 아이의 지원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한 투자이기도 한 만큼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이 치료를 조속히 마치고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금은 골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을 통해 조성된 공익 재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대회를 빛낸 선수들의 기부금과 주최사인 동아쏘시오그룹의 선한 뜻이 담긴 기부금은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백혈병과 소아암 환우들에게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호재단 관계자는 “리의 발걸음이 아픔 속에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일호재단의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불씨가 돼 사회 전반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널리 퍼지고, 더 많은 연대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