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제우, 최창민 시절 소속사 대표 잠적…“일용직하며 지냈다”

입력 2018-01-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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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최제우(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최제우가 최창민으로 활동하던 시절 비화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 김지민, 최제우, 김일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제우는 “2000년도에 방송을 그만두고 싶어서 둔 건 아니었다”라며 “최창민으로 활동 당시 회사의 대표 갑자기 잠적하셨다. 그걸 해결하느라 2년 걸렸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제우는 “20살부터 성인이 되니 밤업소가 행사가 들어와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는 게 싫었다”라며 “힘들더라도 책임을 지자는 생각에 1년 반 정도 일용직을 했다. 21살~22살 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제우는 최창민에서 이름을 바꾼 것에 대해 “제가 일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좋은 이름을 갖고 싶었다”라며 “제우라는 이름이 묵직하기도 하고 현재 연예계에 그 이름을 가지고 계신 분도 없어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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