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017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 '개인 통산 5번째'…메시와 역대 최다 수상 공동 1위

입력 2017-12-08 07:42 수정 2017-12-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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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7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의 영예이자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공동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발롱도르 다섯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올해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인증했다.

유럽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발롱도르는 1956년 신설돼 전통적으로 축구계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프랑스 풋볼은 2010년부터 FIFA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를 수여했지만 지난해부터 FIFA와 분리됐다. 이에 FIFA는 올해의 선수상을 시상하고, 프랑스 풋볼은 별도로 발롱도르를 시상한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로 호명된 호날두는 "(다섯 번째 수상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환상적인 순간이다"라며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함께 뛴 레알마드리드 동료와 조국 포르투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발롱도르 최다 득표 2위는 메시가 기록했고 3위는 네이마르, 4위는 잔루이지 부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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