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기준 코픽스 1.62% ... "1년 8개월 만 최고치"

입력 2017-11-15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권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해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2%로 9월(1.52%)에 비해 0.1%포인트 올랐다. 8월(1.47%)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2월(1.65%)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는 1.62%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41,000
    • -1.84%
    • 이더리움
    • 4,532,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57%
    • 리플
    • 739
    • -0.67%
    • 솔라나
    • 192,900
    • -5.9%
    • 에이다
    • 648
    • -3.71%
    • 이오스
    • 1,139
    • -2.57%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46%
    • 체인링크
    • 19,910
    • -1.29%
    • 샌드박스
    • 624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