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오펠 '인시그니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17-09-13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가 독일 완성차 브랜드 오펠의 2개 차종에 공급된다.

한국타이어는 오펠의 ‘인시그니아 그랜드 스포츠’와 ‘스포츠 투어러’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시그니아’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2는 최근 아우디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모델로써 완벽한 핸들링과 제동력 등 고속주행에서의 최고의 성능을 실현한다.

또한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라는 한국타이어의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이 적용돼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최소화시켰다.

특히 벤투스 S1 에보2의 강력한 접지력과 내구성,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최대 260마력 출력에 걸맞는 최상의 승차감과 스포티한 드라이빙 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에 앞서‘2016 파리 모터쇼(Paris Motor Show)’에서 처음 공개한 오펠의 ‘GT 콘셉트 카’에 최첨단 기술력을 적용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를 장착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도 함께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이번 ‘인시그니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크로스랜드 X’에 이어 오펠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된 계기”라며 “앞으로 오펠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OE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BMW 신형 레이스카 M4 GT4, 아우디 뉴 RS5 쿠페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7,000
    • -0.17%
    • 이더리움
    • 4,72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51%
    • 리플
    • 743
    • -0.54%
    • 솔라나
    • 202,400
    • -0.05%
    • 에이다
    • 671
    • +0.15%
    • 이오스
    • 1,167
    • -0.43%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21%
    • 체인링크
    • 20,060
    • -2.05%
    • 샌드박스
    • 655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