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녹색화학·무재해 실천 위한 전사적 노력 강화

입력 2017-08-29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석유화학 여수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 여수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인류와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화학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안전 설비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근무자의 안전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금호석유화학 여수사업장은 올해 초 무재해 18배수를 달성한 데 이어 연말 19배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의 전자소재공장도 5월 무재해 4배수를 달성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우선 금호석유화학은 최고 수준의 관리 시스템을 갖춰 제품에 필요한 원·부재료를 안전하게 운용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부터 사내 시스템에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인 KCMS(KKPC Chemical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하고 화학물질의 구입, 보관, 사용, 판매 등 유통의 모든 단계에 엄격한 기준에 따른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전사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원자재의 운송·하역·보관을 담당하는 금호티앤엘은 관리시스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도입해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환경안전 이슈에 대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월 1회 진행하는 안전보건협의체 운영회의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즉각적인 환경안전 이슈에 대해서도 더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유해물질 저감 및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 프로세스를 실천 중이다. 계열사들은 탄소배출 감축실적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내·외부의 평가 및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사업 계열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미래 에너지 국면에 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88,000
    • +0.68%
    • 이더리움
    • 4,334,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2.32%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41,300
    • +3.38%
    • 에이다
    • 670
    • +0.45%
    • 이오스
    • 1,132
    • -0.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27%
    • 체인링크
    • 22,580
    • +1.16%
    • 샌드박스
    • 6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