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마정길, 선수 은퇴 전격 선언…불펜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 나선다!

입력 2017-06-01 16:37 수정 2017-06-01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출처=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마정길이 선수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넥센 구단은 "마정길이 은퇴하고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부터 불펜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청주기계공고와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2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정길은 2010년 마일영과의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이적했다. 프로통산 575경기에 출전해 26승 21패 60홀드 14세이브 평균 자책점 4.25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7경기에 출전해 평균 자책점 10.45를 기록했다.

마정길은 "16년간 몸담았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시점이 왔다. 지금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게 도움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역할만 바뀌었을 뿐 계속해서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이라 생각한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좋은 코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제가 경험하고 배웠던 것들을 후배 선수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코치가 되고 싶다"고 불펜코치로서의 제2의 야구인생에 대한 각오를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0,000
    • -1.24%
    • 이더리움
    • 5,329,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3.55%
    • 리플
    • 733
    • -0.54%
    • 솔라나
    • 234,000
    • +0.04%
    • 에이다
    • 633
    • -1.86%
    • 이오스
    • 1,121
    • -3.36%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64%
    • 체인링크
    • 25,670
    • -1.08%
    • 샌드박스
    • 62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