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항공국가산단 中企 기술 지원

입력 2017-05-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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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30일 항공기술정보 포럼 개최

▲KTL이 경남 진주시에 구축 중인 항공전자기기기술센터 조감도.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이 경남 진주시에 구축 중인 항공전자기기기술센터 조감도.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진주시와 함께 항공산업 G7 도약과 항공국가산단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2017 경남 항공전자기 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 진주시에 KTL의 항공전자기기술센터와 우주부품시험센터 구축 사업의 연이은 유치에 이어, 4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의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으로 항공산업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세계 항공산업 시장규모는 약 640조 원으로 민항기 산업의 경우 연 평균 8.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완제기 생산은 자동차의 10배인 20만개의 부품과 15배인 650여 종류의 기술이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극한 전자기 극복 기술은 항공기의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낙뢰, 무선 주파수 충돌 등의 전자기 충격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최근 항공기에 전기ㆍ전자기 장비 탑재가 늘어나면서 극한 전자기 극복 기술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극복기술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소개 △항공기 체계 EMC 기술 동향 및 항공분야 전자기 시험평가 대책 △ 항공분야 케이블 결합방식에 따른 전자기 해석 △ 민간항공분야 감항인증(유럽 EASA 등) 및 KAI 개발사업 등이 소개된다.

그 동안 국내기업들이 해외기관 이용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던 항공 전자기분야 시험평가ㆍ인증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정보 제공으로 관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복 KTL 원장은 “43년 만에 경남에 유치된 국가산단이 ‘한국의 시애틀’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도록 관련 기술을 지원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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