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원스님 분신 안타까워… 18대 대선 무효소송 심리 속개해야"

입력 2017-01-08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성남시장(연합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연합뉴스)

야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원 스님 분신을 언급하며 18대 대선 무효소송을 즉각 속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사상 최악의 부정선거인 18대 대선의 무효를 주장하는 시민이 분신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3년 제기된 18대 대선 선거무효 소송을 대법원이 심리조차 않은 채 3년 이상 방치 중"이라며 "선거소송은 6개월 내 선고하라는 법률을 어겨 직무유기 논란까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8대 대선은 선거 과정과 개표과정 모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국정원과 군의 댓글조작, 선거 개입성 경찰수사 발표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과 각종 개표부정 사례 등 선거무효 주장 사유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원 스님은 새해 첫 촛불집회가 열린 전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공원 열린 마당 인근에서 ‘박근혜는 내란 사범’이란 유서를 남기고 분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부모와 통화 뒤에야…피해자 발견 늦어진 이유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IT업계 “소프트뱅크 라인 강탈…나쁜 선례 우려”
  • 변우석, '럽스타그램' 의혹에 초고속 부인…"전혀 사실 아냐"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매미떼 해결 방법은 '매미 김치'?…매미 껍질 속으로 양념 스며들어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82,000
    • +1.35%
    • 이더리움
    • 4,221,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0.94%
    • 리플
    • 723
    • -1.09%
    • 솔라나
    • 213,700
    • +5.64%
    • 에이다
    • 649
    • +0%
    • 이오스
    • 1,137
    • +1.7%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2.15%
    • 체인링크
    • 19,930
    • +1.42%
    • 샌드박스
    • 618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